이제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歷史)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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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3-2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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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르크스주의 歷史(역사)학과 아날학파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마르크스주의 歷史(역사)학에서는 ‘어느 누구도 독점적인 행위의 영역을 갖지 않으며, 모든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업적을 이룰 수 있따 사회가 총생산량을 조정하고, 따라서 나는 …(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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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歷史)를 보자
다. 우리는 ‘다르게 읽기’를 통해 ‘작은 것을 통해 읽기’ 라는 새로운 文化(culture) 사의 또 다른 접근 방식에 대해 알아보겠다. 정치사가 ‘위로부터의 歷史(역사)’였다면 사회사는 ‘밑으로부터의 歷史(역사)’라고 할 수 있따 이러한 사회사는 한편으로는 1950년대 말 마르크스주의 歷史(역사)가들에 의해, 1930년대 아날학파에 의해 주도되었다. 그렇다면 먼저 신文化(culture) 사가 걸어온 길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새로운 文化(culture) 사가 등장한 배경을 알기 위해서는 그것이 넘어서려고 했던 사회사의 성격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따 또한 사회사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사회사가 극복했던 정치사에 깔려 있는 전제조건을 살펴봐야 한다. 넓은 의미로 말하자면 歷史(역사)학은 승리자 중심으로 歷史(역사)의 서술이 이루어져 왔다는 것으로서, 의도적이었건 아니었건 歷史(역사)학이 체제를 미화시키는 일을 해왔다는 사실은 부인 할 수 없을 것이다. 19세기에 歷史(역사)학은 랑케에 의해 과학성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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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로운 시각으로 歷史(역사)를 보자.”
(文化(culture) 로 보면 歷史(역사)가 달라진다)
歷史(역사)학은 서구 중심적이고 남성 중심적이다. 그리고 그것과 함께 각 국가의 정치와 외교의 歷史(역사)가 가장 중요한 연구의 대상으로 떠올랐고, 오래도록 지속됐다. 이것이 바로 신文化(culture) 사이다. 이들은 정치지도자나 정치제도에서 눈길을 돌려 歷史(역사)에서 소외되었던 계층이 갖는 사회적 성격을 규명하고 평범한 대중들의 일상생활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다. 사회사는 영웅 중심적이고, 지배자 중심적인 정치사의 비판에서 비롯되었다. 랑케의 사학은 19세기 후반에 막강한 파급 efficacy를 지니고 유럽의 여러 나라와 미국으로 전파되었다. 지금까지 歷史(역사)를 지배해왔던 큰 사람들의 얘기에서 벗어나, 박해받고 소외되었던 작은 사람들의 눈으로 歷史(역사)를 바라보자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