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에서 본 인간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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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9-0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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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이 없어지지 않았다면 어째서 인의가 생겨났겠으며 본성과 실정이 어긋나지 않았다면 어째서 예악이 쓰여졌겠는가?……도덕을 무너뜨리고 인과 의를 말한 것은 바로 성인의 잘못이다. 장자는 성인을 빌려 세상에서 말하는 인의 도덕이 모두 사람의 본성과 실정에 맞지 않는 허위의식으로 보았다. 그러므로 노자는 [큰 도가 없어지니 인이니 의니 하는 것들이 나타났고 지혜가 생기니 큰 거짓이 있게 되었다. 노끈·아교·칠 등으로 고정시키는 것은 그 사물의 참 모습을 해치는 것…(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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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도가의 성격이 인의도덕을 강조하는 유가에 대한 대립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그 비난의 대상은 당연히 유가가 말하는 성인이다.
이 점에서는 장자도 마찬가지이다. 이 말은 언표된 것들을 절대적인 것으로 보는 일반적인 인식에 대한 부정이다. 이러한 허위의식은 그 나름대로의 정당성을 주장하지만 사실은 사물의 참모습을 어그러뜨리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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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인문사회
설명
{도덕경} 첫머리는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도는 참된 도가 아니며 이름 붙일 수 있는 이름은 참된 이름이 아닐것이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현실의 잘못된 이념들을 지적하여 비난한다. {도덕경}은 좀더 구체적으로 [온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아름다운 것을 보고 아름답다고 여기지만 이것은 추악한 것이 있기 때문일 뿐이다. 육친이 화목하지 못하고 나자 효나 자애 같은 것이 생겼고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충성스러운 신하가 나왔다]고였다. 그러므로 [그림쇠·먹줄·자 등을 써서 사물의 규격을 바로잡는 것은 사물의 본성을 해치는 것이다. 음탕한 생각으로 음악을 만들고 자질구레한 예를 만들자 온세상에 비로소 discrimination이 있게 되었다.]라고 하여 유가가 말하는 인의도덕을 비판하였다. ]라는 말로 처음 한다. 온 세상 사람들이 모두 착한 것을 보고 착하다고 여기지만 이것은 착하지 않은 것이 있기 때문일 뿐이다]라고 하여 아름다움과 추악함·착함과 착하지 못함이 모두 상대적인 것임을 말하였다. 장자는 [성인이 나타나서 어거지로 인을 만들고 허겁지겁 의를 만들자 온 세상이 비로소 의심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