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군 같은 남자들은 조금도 부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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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9-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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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군 같은 남자들은 조금도 부럽지 않습니다
낭군 같은 남자들은 조금도 부럽지 않습니다
친구가 이 책을 읽고나서 독후활동한 작품을 보고 이 책이 재미있어보여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정말 아무리 못생겼어도 자신의 마누라인데 저 멀리 행동하고 대놓고 근처로 가려고 하지 않은 것은 시백이 너무 했다고 생각했다. 어릴 적에 읽은 박씨전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읽었다.
이 책의 내용은 고전이야기인 박씨전이야기이다. 하지만 상공은 박씨부인이 산신령의 딸인 걸 아니 예뻐하였는데 시백은 얼굴만 보고 전혀 박씨부인의 근처도 얼씬하지 않았다. 말 그대로 정말 선녀가 만든 옷이 다름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 옷이었다. 조선시대에는 남자가 여자의 집으로 가서 결혼식을 치루었는데 갈 동안 정말 신랑측은 많은 고생을 하고 신부의 집에 도착하였다. 얼굴이 감히 볼 수 없을 정도로 흉측했던 것이다. 같은 여자로서 정말 슬픈 현실이었다. 그 묘사를 읽는 순간 나도 얼굴이 일그러질 정도의 얼굴이었다. 역시 이 책은 내 기대를 져버려지 않고 재미를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상공이 임금에게 가야하는데 입고 갈 옷이 못 쓰게 되어 고민하던 찰나 박씨부인이 옷을 만들어 상공에게 전해주었다.hwp( 21 )
다. 題目(제목)부터 내 마음을 사로잡아버린 이 책은 읽는 내내 내 시선을 사로잡을만큼 재미있는 내용을 가지고 있었다. 조선시대에 이득춘이라는 재상이 있었는데 어느 날에 산신령같은 존재의 사람이 나타나 바둑과 퉁소를 함께 즐기며 상공의 아들과 산신령의 딸을 결혼시키자고 하는 약속까지 나오게 되었다. 상공이 시백에게 몇 번이나 경고를 주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박씨부인은 혼자 살 수 있는 피화당을 만들어달라고 상공에게 부탁하여 하녀인 계화와 함께 산다. 이후 시백의 장원제에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박씨부인이 연적에 먹물을 묻혀 쓰면 급제할 것이라며 장원급제를 하면 아름다운 부인을 얻으라는 말을 전했는데 그에 감동받은 시백은 지…(drop)
낭군 같은 남자들은 조금도 부럽지 않습니다
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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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load : 낭군 같은 남자들은 조금도 부럽지 않습니다. 결혼식을 무사히 치루고 신랑인 시백은 신부의 얼굴을 본 순간 경악을 하고 말았다. 그 이후로 상공은 박씨부인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