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근대적 주체의 모색과 유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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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6-16 23:1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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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노동자에게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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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근대적 주체의 모색과 유가 사상
설명
사유 재산을 처분할 수 있는 권리로서의 자유가 사유 재산을 갖지 못한 사람들에게 적용될 때는 그 의미가 한층 심각하다. 왜냐하면 노동자에게 자유는 자기의 노동력을 자신의 상품을 처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동시에 그 어떤 생산 수단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노동력을 상품으로 처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일것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한다면 자유의 concept(개념) 속에는 고도의 이데올로기적인 책략이 감춰져 있음을 알 수 있다아 왜냐하면 자본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자유로운 노동자가 필수적이기 때문일것이다
자본주의의 모순을 인식하고, 더 이상 자본과 계급과 착취가 없는 이상 사회를 구상했던 마르크스도 생산력주의나 경제주의의 혐의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에서 근대의 틀, 자본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 생산력의 발전과 그로 인한 역사(歷史)의 진보는 마르크스 역사(歷史) 이론(理論)의 기본 전제이다. 새로운 주체의 형성이 필요한 것이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사유 재산을 처분할 수 있는 권리로서의 자유가 사유 재산을 갖지 못한 사람들에게 적용될 때는 그 의미가 한층 심각하다. 현실 사회주의 붕괴의 주요 原因 가운데 하나인 생산력 발전에의 중압감은, 물론 자본주의 국가와의 체제 경쟁이라는 외재적 요인으로 인해 배가되었겠지만, 마르크스 이론(理論)에 이미 그 토대가 마련되어 있었던 것이다.
5. 탈근대적 주체의 모색
근대인들이 발견해 낸 이성은 진리의 원천으로서 투명한 주체인 것이 아니라 과학과 자본을 실현하는 도구이다. 새로운 주체는 선험적이고 고정된 주체가 아니라 끝임 없는 관심과 실천 속에서 늘 새롭게 규정되는 주체이다. 근대의 짜여진 틀을 횡단하면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면서 스스로를 형성…(To be continued )
사유 재산을 처분할 수 있는 권리로서의 자유가 사유 재산을 갖지 못한 사람들에게 적용될 때는 그 의미가 한층 심각하다. 근대 사회에서 과학과 자본은 인간의 삶 곳곳에 침투해 있으면서 인간을 지배하고 규율하는 의지 없는 의지이다. 근대인들은 과학과 자본이라는 의지 없는 의지에 길들여져 그것을 대행하는 도구가 되었다. 자신의 적을 자신의 동반자로 만드는 자본, 그만큼 자본의 근대 지배는 철저했다. 그는 생산력의 발전을 당연한 것으로 전제했으며, 그랬기 때문에 기존의 생산관계가 생산력의 발전을 담보하지 못할 때 사회 혁명의 시기가 도래한다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