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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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5-1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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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학사를 읽은후 나서 나는 뮤직컬을 보러 갔었다. 어떤 점이 재미있었는지에 대한 관심보다는 나를 재밌게 느끼게 한 요소들이 무엇인지 나는 왜 거기에서 기쁨과 아름다움을 느끼는지에 대한 생각이 더 많았다. 그 뮤직컬은 미학理論(이론)에 근거해볼 때 다양한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한 권의 책을 읽은후 나서 한 장에 담는다는 것이 무리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성서적인 내용을 다루었기 때문에 예술은 상상력에서 기인한다고 보는 계몽주의적인 입장에서는 썩 좋은 점수를 받지는 못할 것이다.
아름다움, 즉 미란 무엇일까. 유럽과 고대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많은 예술작품들을 보면서 아름답다고 느꼈었고 거대한 건축물들과 자연현상 앞에 압도당해서 넋 놓고 바라본 기억들이 있다 그러나 그때 나는 무엇을 기준으로 그것들을 아름답다고 여겼으며 어떤 기준으로 숭고하다고 생각했었는지는 모르겠다…(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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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대신 이 한 장에 나의 느낌과 생각들을 요약해보면서 미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스타트임에 의의를 두고 싶다. 그래서 나는 책을 읽은후나서 모든 것을 이해한 후에 써야겠다는 욕심을 버렸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보는 사람에 따라서 예술 작품에 대한 평가가 달라짐은 사람마다 미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그 뮤직컬은 훌륭한 공연 이었고 좋은 예술작품이었다.
미학사 꼭 무슨 출판사의 이름 같아 보이지만 이 책은 미 아름다움에 관한 책으로써 내 생각에 많은 change(변화)를 일으킨 것 같다.
REPORT
김승민
미학사를 읽은후나서..
report 제출을 위해 미학사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먼 고대 인간 사고의 첫걸음부터 현대 미학까지를 요약해둔 책을 내가 다 이해했다고 한다면 거짓임에 분명할 것이다. 종교적이고 도덕적인 내용을 담았으므로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한 예술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철학자들에게는 좋은 작품이라는 판단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내가 미 자체에 관련되어 관심을 갖다 보니 이번 나의 작품감상에는 그 전과 비교했을 때 많은 점이 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