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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넷토피아 인수…`본격적인 몸집불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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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3-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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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토피아는 DSL 장비· 유무선 모뎀과 라우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통신장비 전문업체다. 모토로라는 네토피아를 음성 데이터 장비 사업 본부로 흡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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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토로라는 이번에 네토피아를 인수하면서 모바일과 IPTV 분야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것으로 예측했다. http:
AP통신은 14일(현지시각) 모토로라가 주당 7달러, 총액 2억800만달러에 ‘네토피아’를 인수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인수가 올해 마지막 ‘빅딜’”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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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넷토피아 인수…`본격적인 몸집불리기`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인수를 모토로라가 통신장비와 휴대폰 위주에서 와이맥스· IPTV 등 ‘IP 컨버전스’를 겨냥한 쪽으로 사업의 무게 중심을 옮기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풀이했다. 모토로라 측은 “이번 네토피아 인수로 IPTV를 포함한 음성과 데이터·동영상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

모토로라는 지난주 ‘굿테크놀로지’에 이어 불과 일주일 만에 다시 통신장비 기업 인수 건을 성사시켰다. 또 전 세계 통신사업자에게 보다 앞선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토로라, 넷토피아 인수…`본격적인 몸집불리기`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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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로써 모토로라는 지난 8주 동안 바코드·PDA기업인 심볼, 소프트웨어 기업 베르타센트와 굿테크놀로지, 이번에 네토피아까지 무려 4건의 인수 작업을 매듭지었다.

모토로라가 공격적인 인수·합병 작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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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셋톱박스와 케이블 모뎀 사업이 주력인 홈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댄 모로니 사장은 “모토로라와 네토피아는 모빌리티의 허브로 가정이 부상할 것이라는 비전에 공감했다”라며 “홈 解法(해법) 비즈니스 분야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explanation)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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