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록] 한국의 미 특강 독서感想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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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6-18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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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큰 작품은 전체를 바라볼 수 있도록 어느 정도 떨어져서, 반면에 화첩과 같이 매우 작은 그림은 가까이에서 세밀하게 감상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중고등학교 시절, 심지어 지금까지도 나는 우리 그림을 어떻게 감상해야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
이 책은 어렵게 생각했던 우리 옛 그림을 쉽고도 재미있게 說明(설명) 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분명 머리를 아프게 하는 책은 아니다.
저자가 강조하고 있는 옛 그림 강상의 원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맞는 말이다. 즉 오늘날 서구식의 읽기방식(왼쪽에서 오른쪽)이 아닌 우리의 예전방식인 좌상에서 우하로의 읽기 방식으로 그림을 세세히 읽어 나가라는 당부였다. 특히 직접강의를 하는 듯한 구성은 작가의 시선을 따라 함께 그림을 바라볼 수 있게 하여 그림에 문외한인 나와 같은 이들의 안목을 넓혀줄 뿐만 아니라 옛 그림을 감상하는 몇 가지 요점을 이 글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것이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듯이 단순 기계적으로 그림을 감상하지 말고, 그림을 찬찬…(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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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 한국의 미 특강 독서感想文
다. 걸작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도 나는 단순히 아름답다거나 소박하다는 등의 매우 피상적인 감상에 그치곤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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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 한국의 미 특강 독서感想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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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담당교수: )
한국적 디자인은 존재하는 것인가
『이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을 읽고나서
책을 읽고나서 나서
머리로 쓴 글은 독자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가슴으로 쓴 글은 독자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지금까지 여러권의 책을 읽어보았는데, 그중에는 두통만줄 뿐인 책이 있는 가하면, 가슴을 아프게 하여 그것을 생각하면 아직까지 가슴 한쪽이 시려지는 그러한 책들도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은 그림을 찬찬히 감상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이외수의 소설 들개의 표지에 적혀져있던 말이다. 우선 작품 크기에 알맞게 적절한 거리에서 작품을 감상해야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쓰다듬듯이 바라다보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