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 [讀書感想文,감상문] 김훈 자전거 여행[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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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09 15:2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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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도의 향일암에 얽힌 이야기들을 맛깔나게 풀어 놓고 있으면서 책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책은 술과 벗을 부르지만 차는 벗을 부르지 않는다.
작가 김훈의 책 중 보았던 것이 칼의 노래였는데 묘사하는거라든지 어떤 물건에 관련되어 감정을 표현하는게 참 독특했다.
자전거 하나 장만해 그 돈을 메꿀려고 하니 이 책을 좀 사봐라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작가,
어찌보면 당당하기도하고 어찌보면 건방진것같기도 하다.
6. 살아 있는 동안의 기쁨과 눈물이, 살아서 갈아먹던 발 속에서 따스한 젖가슴 같은 봉분을 이루는 죽음은, 죽음이 아니라 삶의 중요한 한 부분인 것처럼 보인다. 그곳에서 자전거는 돌산도 길 위에 전해져내려오는 전설 하나를 집어든다. 찻잔 속에는 세상을 과장하거나 증폭시키려는 마음의 충동이 없다. 혼자서 마시는 차가 가장 고귀하고 여럿이 마시는 차는 귀하지 않다.
5. 차는 책과 다르다.
그것이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다. 삶 속에서는 언제나 밥과 사랑이 원한과 치욕보다 먼저다.
8. 봄은 이 산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고 이 산을 떠나는 것도 아니었다.
작가는 책 사이사이에 참 멋진 말들을 많이 써두었다.
4. 상록수 숲의 푸르름은 겨울을 어려워하지 않는 엄정함으로 봄빛에 호들갑을 떨지 않는다. 차는 술과도 다르다.
2. 숲은 의사도 없이 저절로 굴러가는 재활병원이고, 사람들은 이 병원의 영원한 환자인 셈이다.
북리뷰 목록을 보면서 “바로 이거다”라고 선택하게 된 책이 바로 자전거여행이다. 봄은 늘 거기에 머…(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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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책은 작가가 풍륜이라고 이름붙인 자전거 한 대로 전국을 누비며 보고 느낀 것을 써놓은 에세이이다.
3. 삶은 인간을 완벽하게도 장악해서 여백을 허용치 않는다. 함께 차를 마셔도 차는 나누어지지 않는다. 처음 표지부터 심상치 않았고 내용 역시 만족할 정도.
자전거는 여수 돌산도로부터 처음 한다.
1. 삶은 소설이나 연극과는 많이 다르다.
7. 세계를 개조하려는 열망의 소산이라는 점에서 무기의 꿈과 악기의 꿈은 다르지 않다.